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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즐거움

나이들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여자들의 공통점 <인생미답>,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한 살을 더 먹는다는 것.' '나이가 든다는 것' 

여러분은 이 말들이 주는 유쾌하지 않은 기분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신가요?

특히 여성의 경우 '나이'라는 단어와 함께 따라붙는 숫자 앞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더 움츠려 들게 되는데요.

여러분은 혹시 주위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멋있어지는 그런 여성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두 권의 책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두 명의 여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여성은 '오프라 윈프리' 그리고 두 번째 여성은 '김미경 강사'님인데요. 오프라 윈프리의 책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과 김미경 강사님의 <인생 미답>이라는 책을 통해 이 두 여성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10가지 생각에 대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공통점은 '끊임없는 자기 대화를 통해 자신의 소명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소명의 사전적 의미는 '개인적 삶의 목적을 실현하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인데요. 여러분은 삶의 소명을 가지고

계신가요?

오프라 윈프리는 말합니다.

'우리의 삶의 가장 큰 목표는 우리 자신에게서 자라 나오고 또 자라나와 우리가 의도한 바로 그 사람이 되는 데 있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을 내어 우리가 자칫 놓쳤을 수도 있는 내면의 속삭임, 자신의 소명으로 향하라고 촉구하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김미경 강사님은 말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100이 다 사라져도 이거 하나만 있으면 되겠다는 희망적 요소를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100에 매달리지 말고 내가 가진 희망 하나, 100을 다 끌어올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가 되는 하나를 꼭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힘들 때일수록 그 하나가 여러분을 지켜줄 거예요.'

 

두 번째 공통점은 '인생이란 내가 쓴 에너지만큼 돌려받는 것이다'라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때로 귀찮아서 아무것도 하기 싫기도 하고 특별한 무언가가 없는 하루는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하죠.

오프라 윈프리는 말합니다.

'목줄을 채우지 않고 반려견들과 함께 숲 속을 산책하는 것은 별 점 다섯 개. 참나무 아래에 앉아 신문을 읽는 것은 별 점 네 개. 누군가를 위해 선량한 일을 하는 것은 별점 다섯 개와 같이 별 네 개나 다섯 개를 줄만한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거나 스스로 그런 순간을 만들어 내다 보면 복이 저절로 따라오게 마련이다. 그리고 인생의 즐거움이란 내가 쓴 에너지만큼 그것을 돌려받는 것이고 그 즐거움의 정도는 우리가 삶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김미경 강사님은 말합니다.

'뭘 해야 할지 생각이 안 날 땐 일단 몸을 움직여 멀리 나가보세요.

내 몸이 움직이고 무엇인가 작용하는 범위가 넓으면 넓을수록 생각이 많이 나요.'

 

세 번째 공통점은 '인생의 상처에 주목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자기의 인생에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때로 그 '상처'자체를 부정해버리기도 하고 그 원인을 남에게

돌리기도 하죠.

오프리 윈프리는 말합니다.

'나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삶에 존재하는 가장 거대고 가치 있는 도전 중의 하나라는 것을 확실히 안다.

그래야 그 씨앗을 바꿔 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당연히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의 책임이다.

우리가 사는 이 우주에는 반박할 수 없는 법칙이 하나 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삶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김미경 강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가장 아팠던 곳, 가장 힘들었던 기억. 그곳에서 인생은 다시 출발해야 해요.

아픔이나 불행을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남 탓만 한다면 내 몸은 주인 없는 몸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공통점은 '불행도 내 편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건강이 갑자기 안 좋아질 때,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는 순간. 꿈을 이룰 수 없어 좌절하게 되는 순간.

상황은 전부 달라도 우리 모두는 늘 살면서 '불행'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나는 정말 운이 없는 사람인가 봐.'라고 생각하시나요?

오프라 윈프리는 말합니다.

성공을 쫒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어두운 그림자가 실은 우주가 내게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기 위해서 준비하는 거라는

사실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면서 나는 내가 배운 가장 위대한 교훈 중 하나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삶에서 마주치는 경험을 그런 식으로 바라본다면 하나하나가 기적이 되고 축복이 되며 기회가 될 것이다.

김미경 강사님은 말합니다.

어려운 운명의 사건에 직면했을 때 놀라거나 좌절하지 말고, '아! 이건 내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라는

신호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 있어요.

 

다섯 번째 공통점은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종종 미디어를 통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들이 '제2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알려집니다. 그런 영상을 접할

때면 '그래, 맞아.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지.'라고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와 또 다시 정신없이 돌아가는 삶에 집중하다보면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기보다는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게 되는데요.

오프라 윈프리는 말합니다.

'우리는 흔히 호흡이라는 생물학적 기적을 당연시하며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지만, 나는 가끔 고요해지며 의식적으로

호흡을 느끼곤 한다. 그리고 그때마다 감탄하며 생명이라는 기적에 경외를 느끼게 된다. 예외 없이 언제나 그렇다.'

김미경 강사님은 말합니다.

'살아있다'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나를 사랑할 이유를 끊임없이 제공해 보세요.

존재에 대한 소중함. 그것으로부터 새로운 삶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공통점은 '먼 미래가 아닌 하루를 채우는데 힘쓴다'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언제나 '불확실성의 연속'이죠. 그래서 우리는 삶에 대한 불안으로 오늘 '하루'보다는 때로 '미래에 대한

걱정'에 집중하곤 하는데요.

오프라 윈프리는 말합니다.

'나는 더 이상 새해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기적을 보겠다고 마음을 열기만 한다면, 떄때로가 아니라 매일 기적이

일어난다고 믿는다.'

김미경 강사님은 말합니다.

'나는 그냥 하루를 확신 있게 살아내려고 채웠을 뿐이고 그러다 보니 결국 밤이 되면 내일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그 내일은 또 다음 확신과 미래를 만들어냈구라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곱 번째 공통점은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다'는 것입니다.

친구, 동료, 연인 등 우리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행복을 얻게 되기도 하지만 때로 그 안에서 상처를 겪게

되기도 하는데요.

오프라 윈프리는 말합니다.

'뒷말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불만을 품은 사람에게 직접 이야기할 만큼 담대하지 않으며, 비겁한 방식으로 그들을

비하한다는 뜻이다.

김미경 강사님은 말합니다.

'어떤 사람이 인연이 돼서 왔을 때는 그가 충분히 순수하게 할 수 있는 역할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금전적으로, 어떤 사람은 위로로, 어떤 사람은 즐거움으로, 한정된 그 각자의 역할을 주는 것이죠. 그 이외에 다른 모든 역할을 해 줄 순 없습니다. 그 역할을 다 하면 나머지는 다 어떤 실망이나 오차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여덟 번째 공통점은'나이 든다는 것을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긴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더이상은 자신이 쓸모 있지 않다라고 여기게 됩니다. 예전같지 않은 피부와 활력,

건강 상태등 나이든다는 것을 추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나이가 들면서 더욱더 온화해지고 전에 없던 지혜를

갖게 되는 사람들도 있죠.

오프라 윈프리는 말합니다.

'우리는 나이들 수 있는 행운을 얻은 사람들이며, 활력에 차서 생생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나이 드는 사람들로부터

실로 수많은 지혜를 구할 수 있다.'

김미경 강사님은 말합니다.

'주름을 보면 서러워하기보다는 내가 잘 견뎌왔다는 훈장으로 너그러이 봐주면 어떨까요?

70이 되면 옛날에 유명했던 강사 김미경이 아닌 미혼 맘들 애들이 커가는 거 보고 그 아이들이  "저 이만큼 컸어요"라고 예기하면 그거 안아주고...그러면 내 70 된 육체와 그 직업은 진짜 맞아떨어지겠구나 그러면 내 모습이 아름다워지겠고 나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아홉 번째 공통점은 '자신의 가치를 토대로 여성을 돕는데 힘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 '언젠가' 기회가 되면 나도 좀 나누고 베풀고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여러분이

나누고 싶은 대상이 누군지 확실하게 알고 계신가요? 때로는 대상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그 '언젠가'를 가장 앞당길 수 있는 길이기도 한데요.

오프라 윈프리는 말합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소망을 이루이게 어떤 방법이 가장 적절하다고 내 영혼이 말해주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나를 궁극적으로 여성과 소녀들을 돕겠다는 열정으로 이끌었다.

김미경 강사님은 말합니다.

'제가 굉장히 애틋하게 생각하는 미혼부모들과 그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려고 디자인을 하고

이번에 옷을 팔게 됐죠.'

 

마지막 열 번째 공통점은 '책을 스승으로 모신다'는 것입니다.

독서를 한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독서를 목숨처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죠.

오프라 윈프리는 말합니다.

'내가 하루 종이 열심히 일하는 것은 책 읽을 시간을 내기 위해서다. 독서가 우리의 존재를 열어준다는 것을 나는

확실히 안다.'

김미경 강사님은 말합니다.

'책장 앞으로 어슬렁거리며 책장 속 오래된 책을 한 권 뽑아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또 한 분의 스승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이 두 권의 책은 힘든 타지 생활에 제가 비틀거리고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저를 위로해주고 저를 일으켜 준

책이었습니다. 몇 번이고 다시 읽어도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나는 이 두 권의 책을 통해 저는 이 현명한 두 여성의

공통점이 있음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그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책을 몇 번이고 다시 읽으며 그녀들의 공통점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세월에 바래지 않는 아름다움을 가진 그녀들. 아니 세월이 갈수록 더욱 다채로운 색깔의 매력을 더해가는 그녀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오프라 윈프리의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과  김미경 강사님의 <인생 미답>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A-HAf5eTaR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