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 썸네일형 리스트형 히스패닉계 사람들을 아시나요? 나를 부끄럽게 한 영화 이스케이프 하우스!!! 미국에 오기 전 나는 사실 히스패닉계 사람들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아니 멕시코와 에콰도르, 칠레, 쿠바와 같은 나라들을 들어는 봤지만 그들에 대해서도 아는 것도 별로 없었다. 그러나 내가 뉴욕에 살게 되면서 가장 많이 들은 단어 중 하나는 바로 '스패니쉬'라는 단어였다. 그들은 이곳에서 대부분 한국에서 말하는 소위 3D업종에 종사하거나, 불법으로 이 곳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현지에서는 주로 '친구'라는 뜻의 '아미고'로 불리고 있었지만 '친구'라는 단어가 원래 가지고 있는 뜻과는 조금 다른 무언가를 뜻하고 있었다. 나에게 그들은 매우 다른 어떤 의미였다. 매일 아침 길거리에 떼로 몰려 서서 그곳을 지나가는 나를 위아래로 훑고 어떤 때는 본인들의 언어로 내게 이상한 추파를 던지는 또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