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 살이 5년 차. 인간관계에서도 미니멀 라이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뉴욕 살이 5년 차 인간관계에서도 미니멀 라이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뉴욕에 살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경험했다.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던 첫 시작. 다른 문화권에 처음 살아보며 겪는 불편함. 해마다 한 번씩 찾아오는 향수병. 자유롭게 미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는 즐거움. 아무것도 이룬 게 없다는 불안함. 뭔가를 시작해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 힘들게 돈을 벌며 깨달은 노동의 가치. 강아지와 함께 하는 일상의 행복. 요가와 명상을 통해 시작한 마음 챙김. 코로나를 통해 '죽음'이라는 단어를 피부로 느껴보는 것 까지. 정말 많은 경험과 많은 감정 변화를 느꼈던 폭풍 같은 시간들이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알 수 없던 감정은 어느 날은 뉴욕에 살고 싶고 또 어느 날은 한국에 돌아가서 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