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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그릿> 책을 통해 나의 '그릿 점수'를 알아보고 동기 부여까지!!!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그릿> 

책을 통해 나의 '그릿 점수'를 알아보고 동기 부여까지!!!

 

우리는 누군가의 '성공'에 대해 얘기할 때 흔히 그 '성공의 이유'를 '타고난 재능'이나 그가 가지고 있는 '배경'에서

찾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죠.

왜 우리는 성공한 사람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보다는 그의 선천적인 재능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일까요?

 

니체는 그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다시 말해 누군가의 성공이 그의 노력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그의 천재성 때문이라고 한다면  노력하지 않은 자신을 탓하거나 채찍질 할 필요도 없고 출발 선상 자체가 달랐으므로 자기 위안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죠.

 

 

이 책의 저자인 앤젤라 더크워스는 어떤 분야든 소위 성공한 사람들은 IQ나 재능, 환경보다는 열정적 끈기를 뜻하는

'그릿점수'가 평균보다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미국 육군사관학교의 입학 전형은 높은 대입자격시험 점수와 고등학교 성적뿐 아니라 하버드 대학 전형에도 없는 상원의원이나 하원의원, 미국 부통령의 추천서까지 필요하며 체력평가에서도 최고점을 요구할 만큼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한데요.

 

해마다 14000명 이상이 지원을 하고 필수 서류인 추천서를 받는 데 성공한 4000명이 추려지게 됩니다. 여기서 절반이 약간 넘는 2500명이 학업과 체력 기준 등을 통해 다시 추려지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1200명만이 입학 허가를 받게

될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도 다섯 명 중 한 명이 졸업 전에 중퇴를 하게 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중퇴생의 상당수가

입학한 첫 해 여름 집중 훈련 기간 도중 그만둔다는 것이었죠.

 

그릿의 저자인 앤젤라 더크워스는 성공가도가 보장된 육군 사관학교에 입학한 엄격한 선발 기준을 거쳐 뽑힌

엘리트들 중 20퍼센트가 중도에 포기하는 상황에서 끝까지 버티는 사람은 누구인가에 관한 연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생도는 SAT 점수가 높거나 리더십 점수가 높고 체력점수가 높은 사람이

아닌 바로 그릿 점수가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결국 이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바로 열정과 결합된 끈기인 '그릿'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도 언급되는 '1만 시간의 법칙'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결국 이 '그릿'은 1만 시간의 법칙과도 상응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자에 의하면 그릿은 유전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릿 점수는 더 높아질 수 있고 또 그릿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릿을 기르는 네 가지 방법 중 첫째는 '관심'입니다. 모든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없지만 아무 일에도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죠.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흥미 있는 분야의 일을 통해 그릿을 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인 '연습'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의식적 연습'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달리기를 연습해도 달리기 실력이 늘지 않는 대개의 이유는 바로 의식적인 연습을 하지 않기 때문인데요.달리기 실력이 늘길 원한다면 매일 같이 그냥 달리는 것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의식적인

연습을 하고 피드백을 통해 체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릿을 기르는 세 번째 방법은 '목적'인데요.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를 찾는 것 즉 이타성을 발휘하는 것도

그릿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릿을 키울 수 있는 마지막 네 번째 방법은 사람은 정말 변할 수 있다는 깊은 믿음인 성장형 사고방식을 추구함으로써

'희망'을 잃지 않는 자세였습니다.

 

책에서는 아주 간단하게 본인의 그릿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도 수록되어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저는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와서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저자가 책 전반에 걸쳐 얘기하고 있듯이 '그릿'은 트레이닝을 통해 높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히 훈련하고 시간이 지나 다시 한번 점수를 매겨보는 방법을 통해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그릿>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그릿 점수를 한 번 확인해 보시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계기로 삼아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