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히스패닉계 사람들을 아시나요? 나를 부끄럽게 한 영화 이스케이프 하우스!!! 미국에 오기 전 나는 사실 히스패닉계 사람들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아니 멕시코와 에콰도르, 칠레, 쿠바와 같은 나라들을 들어는 봤지만 그들에 대해서도 아는 것도 별로 없었다. 그러나 내가 뉴욕에 살게 되면서 가장 많이 들은 단어 중 하나는 바로 '스패니쉬'라는 단어였다. 그들은 이곳에서 대부분 한국에서 말하는 소위 3D업종에 종사하거나, 불법으로 이 곳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현지에서는 주로 '친구'라는 뜻의 '아미고'로 불리고 있었지만 '친구'라는 단어가 원래 가지고 있는 뜻과는 조금 다른 무언가를 뜻하고 있었다. 나에게 그들은 매우 다른 어떤 의미였다. 매일 아침 길거리에 떼로 몰려 서서 그곳을 지나가는 나를 위아래로 훑고 어떤 때는 본인들의 언어로 내게 이상한 추파를 던지는 또 그.. 더보기 뉴욕 여행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 뉴욕 Shake Shack버거! 내가 처음 뉴욕을 여행할 당시만 해도 Shake Shack버거가 아직 한국에 들어가지 않았을 때였다. 그래서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뉴욕 여행 시 꼭 맛봐야 할 음식으로 버락 오바마가 즐겨먹었다는 파이브 가이즈의 버거와 함께 Shake Shack버거가 소개되곤 했다. 현재는 한국에도 Shake Shack버거가 입점이 되었지만 뉴욕에서도 먹어보고 한국에서도 먹어봤다는 동생의 말에 의하면 확실히 뉴욕 Shake Shack버거가 맛이 있다고 한다. 동생과 함께 쉑쉑버거 맛을 본 엄마에게 물어봤더니 무슨 맛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했다. 정말 맛이 별로였던 걸까. 아니면 현지에서 뉴욕 감성이 가득 담긴 쉑쉑버거 본점에서 버거 맛을 이미 봤기 때문일까? 우리가 매번 찾은 뉴욕에서의 Shake Sh.. 더보기 뉴욕 여행 포토 스팟!!! 황소의 중요 부분(?)을 만지면 큰 돈을 벌게 된다는 황소상이 있는 '볼링 그린' 자유의 여신상이나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더불어 뉴욕을 찾는 많은 이들이 인증샷을 찍는 포토 스팟중 한 곳인 '황소 브론즈 상 차징 불' 식민지 시대인 18세기 이곳 잔디밭에서 볼링 게임이 많이 열려 '볼링 그린'이라 불렸다고 한다. 대체 그 시절 사람들은 볼링 게임을 얼마나 좋아했길래 잔디밭에서 볼링 게임을 그렇게 열심히 즐기고 이 곳의 이름까지도 '볼린 그린'이라고 짓게 된걸까? '자유의 여신상'을 둘러보고 마지막 페리를 타고 나왔지만 7월의 뉴욕은 오후 7시가 넘은 시간에도 여전히 한 낮처럼 밝았다. 페리에서 내려 배터리 파크밖으로 나와 '불링 그린'으로 가기 위해 월 스트리트를 지나며 자연스럽게 걷는 듯한 사진을 남기기 위해 그 무더위속에서도 참 부단히도 애를 썼다. 세계 자본과 경.. 더보기 <뉴욕 여행 필수코스> 알고 가면 더 좋은 '자유의 여신상' 과거 이민선을 타고 미국으로 들어오던 사람들은 여신상이 보이면 무사히 도착했다는 안도감과 함께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뉴욕의 상징이기도 한 자유의 여신상은 여전히 이 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듯 하다. 뉴욕을 사랑하고 꿈과 낭만을 즐기는 이들을 향해 늘 환영의 제스츄어를 취해주는 듯 한 '자유의 여신상' 로어 맨해튼에 있는 배터리 파크의 클린턴 요새에서 출발하는 페리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에 도착했다. 페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5~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리버티섬과 앨리스 섬에서는 보통 오후 5시경 마지막 페리가 출발한다. 일요일이었던 이 날 우리는 주일 예배를 먼저 드리고 출발해야 했기 때문에 예배를 마치고 배터리 파크에 도착해 .. 더보기 뉴욕여행 첫 날 밤 추천 장소로 딱인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는 내가 생각하는 뉴욕을 찾은 첫 날밤 방문하기 가장 좋은 장소이다. 매년 12월 31일이면 한국에 살면서도 뉴스에서 빠짐없이 봐왔던 뉴이어 카운트다운 장면 때문인지 '뉴욕'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나에게 항상 가장 먼저 떠올랐던 이 곳. 사실 뉴욕에 살면서도 매년 12월 31일에는 송구 영신 예배로 마무리해야했기 때문에 한 번도 타임스퀘어에서 뉴이어를 맞아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타임스퀘어는 늘 뉴이어 카운트다운과 함께 로맨틱한 장소로 생각되는 곳이다. 뉴욕 여행 첫 날밤 동생을 데려올 장소는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이 곳타임스퀘어였다. JFK공항에 도착한 동생을 픽업가서 바로 플러싱으로 데리고 와서 굳이 방금전까지 한국에서 실컷 먹었을 김치찌게와 돈까스 그리고 순대 볶음을 먹인 후에 엠파이어.. 더보기 뉴욕이 처음인 동생을 가장 먼저 데려간 곳! 뉴욕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동생이 뉴욕에 도착한 날. 뉴욕이 처음인 동생을 어디에 데려가면 좋을까 고심하다 제가 선택한 곳은 바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었다. 뉴욕의 상징이기도 한 자유의 여신상이나 센트럴 파크같은 곳도 좋았겠지만 장시간 비행기에서 고생했을 동생에게 큰 무리가 되지 않으면서도 뉴욕에 왔다는 것을 가장 실감나게 할 수 있는 장소가 어딜까를 고민하다 결정한 선택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제 동생도 처음 온 뉴욕 여행에 신이 난 탓인지 뉴욕 지하철이 우리가 살던 한국 지하철보다 얼마나 지저분하고 냄새나는지는 전혀 알아채지 못 한 채 그저 여행의 기쁨에 취해있는 듯 했다. 뉴욕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쥐를 마주치지 않기를 바라는 내 마음은 알지도 못한 채 동생은 한참 신이 나있었다. 동생의 장난기어린 표정을.. 더보기 <명상이 뇌를 바꾼다> 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 (괴로운 뇌를 행복한 뇌로 바꿔주는 마음 수련) 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 (괴로운 뇌를 행복한 뇌로 바꿔주는 마음 수련) 여러분은 오늘 하루 동안 몇 번이나 부정적인 감정과 쓸데없는 생각들에 사로잡히셨나요? 불안, 우울, 걱정, 스트레스까지 우리의 뇌는 오늘 하루동안만도 수십, 수백 번의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을 만들어냈을 텐데요. 여기 괴로운 뇌를 행복한 뇌를 바꿔주는 마음 수련법에 관한 책이 있습니다. 바로 라는 책인데요. 수백만 년 동안의 진화 과정 속에서 우리의 뇌는 다소 늦게 반응해도 생존에 별 문제가 없는 긍정적인 것보다는 포식자의 습격과 같이 놓치면 생존에 절대적인 위협이 되는 부정적인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뇌는 이런 '부정적 편향성'으로 인해 괴로움을 만들어내고 끊임없는 걱정과 우울, 불안 상태에 .. 더보기 뉴욕에서 요가를 배우며 내가 알게 된 것들.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부터 늘 '언젠가' '요가'를 한 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운동 자체를 미룬 건 아니었지만 선택은 늘 요가가 아닌 다른 운동이었다. 단기간에 살을 뺄 수 있는 피트니스 등록 방송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골프 연습실 정작 내가 배우고 싶었던 운동은 요가였지만 나는 늘 요가원보다는 단기간에 이득을 볼 수 있는 다른 곳을 선택해야만 했다. 하지만 뉴욕에서의 나는 더이상 단기간에 살을 빼야 할 필요도 없고 운동도 스펙으로 만들 필요도 없었기에 정말 내가 배워보고 싶었던 '요가'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올해 1월 그루폰을 통해 한 달 내내 무제한으로 요가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쿠폰을 39.20달러 (한화 약 40000원)를 들여 구매하는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