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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홀푸즈마켓에서 뉴요커처럼 쇼핑하고 친구들 선물도 골라 보자!!! 유니언 스퀘어에 도착했을 즈음 이상하게 인터넷이 안 돼서 이렇게 눈에 잘 띄는 홀푸즈 마켓을 한참이나 찾지 못하고 계속 헤매고 있었다. 잠시 후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현지인처럼 보이는 학생 한 명을 붙잡고 홀푸즈 마켓이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운 좋게도 그 학생은 마침 자신도 홀푸즈 마켓에 가고 있다며 같이 가자고 말해주었다. 혼자서 뉴욕을 여행 중인 나는 친구가 없어서 누군가와 말을 해본지도 오래였으므로 반가운 마음에 그와 함께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홀푸즈 마켓까지 걸어갔다. 예상대로 NYU에 재학중인 그는 홀푸즈 마켓을 찾지 못하고 영어가 서툰 내가 여행객임을 금세 알아차리고 그 곳에 무엇을 사러 가느냐고 물었다. 나는 한국에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선물할 화장품을 사러 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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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미국을 대표하는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속옷 쇼핑하기!!! 전 세계 탑 모델들만 설 수 있다는 바로 그 브랜드! 이름만으로도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빅토리아 시크릿' 특히나 한국에서는 언더웨어만큼이나 바디 제품이 유명하기도 하고 인터넷을 통해 많은 여성들에게 팔려나가고 있다. 뉴욕을 찾는 여성들 중 이 곳 빅토리아 시크릿을 찾지 않는 여자는 과연 몇이나 될까? 화려한 속옷을 좋아하는 취향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뉴욕을 방문하는 여성이라면 한 번 쯤 구경을 하기 위해서라도 이 곳을 들르지 않을까 싶다. 빅토리아 시크릿에는 언더웨어뿐 아니라 바디로션과 바디 미스크 향수 등도 구비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 구입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적지 않다. 특히나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향의 바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금액도 저렴하기 때문에 뉴욕 여행.. 더보기
뉴욕 맛집 리틀 이탈리에 위치한 '맨하튼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집' <롬바르디스> 가 평가한 '우주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라는 이 곳. 뉴욕 맨하튼의 리틀 이탈리에 위치한 피자집 롬바르디스 맨하튼에 위치한 리틀 이탈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너무나도 분위기 좋은 테라스를 자랑하는 레스토랑들이 꽤 많기 때문에 사실 들어가 보고 싶은 곳이 참 많았지만 자가트의 이 평가가 아마 나로 하여금 롬바르디스에 가게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1897년에 창업한 이래 현재까지도 많은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곳은 롬바르디스는 미국에서도 가장 오래된 피자집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내가 방문했을 때도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의 모습도 꽤 눈에 띄었다. 늘 웨이팅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일부러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한 시간 정도를 기다린 후에야 겨우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더보기
뉴욕 여행 섹스 앤 더 시티 주인공처럼 뉴욕 맛집 스시삼바 즐겨보기!!! 뉴욕을 여행 중이라면 뉴욕 대학을 구경하고 섹스 앤 더 시티 주인공이 되어 맛있는 스시를 즐기기에 스시삼바만 한 곳이 없을 것 같다. 물론 맨하튼에는 스시삼바보다 더 스시 맛이 좋은 레스토랑들도 꽤 있지만 나처럼 를 몇 번이고 다시 본 사람에게는 각별히 의미가 있는 레스토랑 중 한 곳일 것이다. 나의 20대 초반을 함께한 미드 를 통해 더욱 유명해진 뉴욕 맛집 스시삼바 극 중 캐리와 미란다 그리고 사만다와 샤롯이 모여 함께 수다를 떨고 맛있는 스시를 즐기는 장소로 소개되었던 이 곳 스시삼바는 뉴욕에 대한 나의 환상을 더 크게 심어준 곳이기도 했다. 7월 초 미국에서도 가장 더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야외 테라스를 즐기는 사람들도 무척 많았다. 이 곳의 사람들은 꽤나 더운 날씨에도 실내보다 테라스를 이용하.. 더보기
뉴욕 여행중 세번이나 찾은 <카페 하바나> 일명 마약 옥수수 넘나 맛있다! 뉴욕에 살기 전 뉴욕으로 한 달간 여행을 온 적이 있었다. 그때 내가 가장 많이 찾은 레스토랑은 어디일까를 생각해보니 바로 이 곳 카페 하바나였다. 뉴욕 여행 전 뉴욕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들을 찾아보던 내게 가장 많이 검색된 곳 중 한 곳이기도 했던 이 곳은 정말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강력 추천했는지를 알 수 있는 곳이었다. 소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쇼핑을 하고 쇼핑백을 잔뜩 싸들고 카페 하바나를 찾아 맛보는 그 마약 옥수수의 맛은 정말 옥수수가 입에서 녹아 없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첫 방문은 브루클린 브릿지를 걷고 배가 너무나도 고파 아사직전에 이 곳을 방문했을 때였다. 한 여름밤 꽤 긴 길이의 브루클린 브릿지를 한참을 걷고 도착한 이 곳에서 모히또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난 후 맛 본 마.. 더보기
<엄마를 부탁해>이 책을 읽으면 엄마가 사무치게 그리워진다. 여러분은 '엄마'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계신가요?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가장 좋아하는 색깔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 이 모든 것에 쉽게 대답할 수 있으신가요?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소설은 하늘이 무너져 내릴 듯 한 엄청난 무게의 첫 문장으로 시작됩니다. 몸도 성치 않은 엄마가 자식들의 편의를 위해 아버지의 생일상을 서울에서 치르려고 시골에서 올라오시던 중 그만 아버지의 손을 놓쳐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죠. 광고를 내고 전단지를 돌리며 사방팔방 엄마를 수소문해보지만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엄마. 그제서야 가족들은 '공기'처럼 없으면 숨도 쉴 수 없을 만큼 소중하지만 평소 그 존재 자체에 대해 생각지 않고 지내던 엄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죠. 엄마에겐 당신의 첫 아이이며 동시에 평.. 더보기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더 해빙> 이 책을 읽으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다!!! 아버지는 굴비를 좋아하셨다. 생신 때나 명절 때 가장 드시고 싶으신 것을 여쭤보면 아버지의 대답은 한결같이 굴비였다. 어릴 적 친척집에서 먹어본 짭짤한 그 감칠맛이 잊히지 않으신다던 아버지. 찢어지게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셨던 아버지는 퇴직 후 충분히 먹고살 만큼의 돈을 마련한 뒤에도 천 원짜리 한 장 허투루 쓰는 법이 없으신 분이셨다. 아침에는 맨손 체조 후 혼자 바둑을 두시고 점심은 집 근처 복지관에서 해결하시며 오후에는 산책을 하시고 재활용 수거함에서 온갖 잡동사니를 들고 들어오시곤 했다. 절약이 몸에 배다 보니 돈 드는 일은 일절 하지 않으셨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췌장암 판정을 받으셨다. 암 병동에 입원을 하실 때도 입원비가 하루 만원정도인 6인실을 고집하셨던 아버지는 자식들이 가난.. 더보기